소녀시대 "요즘 후배들 인사성 없다" 일침..'누가?'

김우종 기자  |  2013.01.13 15:24
(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쳐)


걸그룹 소녀시대가 후배 가수들의 인사성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소녀시대는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 게릴라 데이트 코너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리포터 김태진은 "후배들에게 소녀시대는 어떤 선배인가?"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써니는 "요즘 예쁜 후배들이 많아 위협을 느낀다"고 말했다.

제시카는 "음악방송에서 우연히 후배들과 마주치면 인사도 하지 않고 지나간다. 보통 새 음반이 나오면 서로 선물을 주고 받는데 우리가 주는 만큼 받는 음반이 없다"며 후배 가수들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써니는 "우리 멤버 9명이 모두 함께 앉아 있으면 무서움을 느낄 수 있다. 포스가 강해서 쉽게 다가오지 못하는 것 같다. 후배들이 먼저 다가와 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1일 정규 4집인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를 발매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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