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로열패밀리 아니지만 유산 받았다"

황가희 인턴기자  |  2013.01.14 23:49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배우 김래원이 로열패밀리의 면모를 보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김래원이 출연해 숨겨둔 입담을 과시했다.

이어 그는 "집 안이 로열패밀리라고 들었다"라는 MC 이경규의 질문에 "그냥 먹고 싶은 거 먹고 배우고 싶은 거 배우고 살았다. 로열패밀리는 아닌 것 같다"라며 입을 열었다.

또한 그는 유산상속에 대한 질문에 "할아버지께서는 돌아가시고 할머니께서 돈을 많이 버셨는데 아버지보다 더 저를 예뻐하셨다"라며 "그래서 할머니께서는 자식들한테도 주고 그만큼 버금가게 저한테 유산을 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래원은 "할머니께서 자신을 대신해 좋은 일에 쓰라고 주셨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래원이 이경규와의 송어 낚시에서 승리하여 1회 묵비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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