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18살, 여배우와 종교 같은 사랑에 빠졌다"

황가희 인턴기자  |  2013.01.15 00:16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배우 김래원이 여배우가 첫사랑이였음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김래원이 출연해 숨겨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래원은 첫사랑에 대해 묻는 질문에 "18살 이였는데 영화 였나 드라마 였나에서 만났다. 여배우이다"며 "발랄하고 예쁘고 성격 톡톡 튀고 종교와 같은 사랑에 빠졌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 친구를 위해 저한테 안 되는 건 없었다"며 "어머니가 주신 금목걸이를 놀러 가려고 팔았었다. 전축도 가져다 팔았다"며 사랑에 눈이 멀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한 김래원은 헤어짐의 충격으로 겨울밤 한강에 뛰어들었음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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