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골든디스크 음반부문 대상 포함 3관왕 영예

비스트·씨엔블루 2관왕

길혜성 기자  |  2013.01.16 08:26
슈퍼주니어 <사진제공=JTBC>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가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포함, 총 3관왕을 차지했다.

슈퍼주니어는 15일 오후(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세팡 서킷에서 열린 제 27회 골든디스크 첫째 날(음반 부문) 시상식에서 정규 6집 '섹시, 프리 & 싱글'로 지난해 최다 판매의 영예를 안으며 음반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음반 대상은 물론 MSN 사우스이스트아시아상 등 총 3개의 트로피를 가져졌다.

비스트는 '미드나이트 선'으로 음반 본상과 JTBC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씨엔블루는'이어 펀(Ear Fun)'으로 음반 본상 및 말레이시아 최고 인기스타상을 품에 안았다.

샤이니 역시 음반 본상 및 인기상을 함께 탔다. 인피니트도 음반 본상 및 베스트 그룹 퍼포먼스상을 동시 수상했다. 카라 또한 음반 본상 및 인기상을 차지했다.

포미닛 FT아일랜드 B1A4 등은 음반 본상을, 엑소와 주니엘은 음반 부문 신인상을 각각 받았다. 비투비는 넥스트제너레이션 상을, 트러블메이커의 현승과 현아는 베스트댄스퍼포먼스상을 각각 차지했다. 씨엔블루 FT아일랜드 주니엘 등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의 한성호 대표는 제작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제 27회 골든디스크의 둘째 날(음원 부문) 행사는 16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번 음반 부문 시상식은 19일 오후 11시 종합편성채널 JTBC를 통해 녹화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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