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차태현, 이희준 계략에 살인자 누명

황가희 인턴기자  |  2013.01.16 22:58
<사진= KBS 2TV 수목극 '전우치' 캡처>

'전우치' 차태현이 살인자 누명을 썼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극본 조명주·박대영 연출 강일수·박진석)에서는 중전(고주연 분)을 죽이려는 맵지(장정희 분)를 보고 전우치(차태현 분)가 그에게 똑같이 복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맵지에게 복수를 하려는 전우치에게 임금(안용준 분)은 "저 사람도 내가 똑같이 감싸야 할 백성이다"라며 이를 말렸고, 전우치는 결국 맵지를 살려 보냈다.

이어 중전을 죽이라고 명을 내린 오용(김병세 분)은 맵지의 수상한 행동에 그를 처리하라고 강림(이희준 분)에게 명을 내리고, 강림은 전우치로 변신해 맵지를 죽여 그에게 살인자의 누명을 씌웠다.

이에 임금은 전우치를 오해해 자신의 명을 어기고 맵지를 죽인 전우치에 화가 났다. 또한 강림은 가짜 전우치를 내세워 점점 더 강하게 그를 궁지로 몰아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무연(유이 분)과 이혜령(백진희 분)이 전우치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모습이 비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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