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 이장우, 오연서에게 드디어 마음 고백

황가희 인턴기자  |  2013.01.18 20:20
<사진= MBC '오자룡이 간다' 캡처>


'오자룡이 간다' 이장우가 오연서에게 숨겨둔 마음을 고백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 연출 최원석·이재진)에서는 오자룡(이장우 분)이 전 남자친구를 만나는 나공주(오연서 분)를 참견하는 모습이 비춰졌다.

이에 나공주는 자신을 여동생처럼 대하는 오자룡에게 화가 났다. 결국 나공주는 오자룡의 포장마차에서 다시는 그를 만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나공주가 떠난 오자룡의 포장마차에 깡패가 들이닥쳤다. 그 모습에 나공주는 "야! 니들 뭐야!"라며 오자룡을 때리는 깡패들을 말리다 뒤로 넘어지며 정신을 잃었다.

깡패들은 나공주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도망을 가고, 오자룡은 "공주씨 정신 차려요"라며 그를 업고 병원으로 뛰어갔다.

이어 그는 "공주씨 잘못 되면 안되요. 나 이제야 공주씨 좋아하는 거 알았는데, 공주씨 사랑하는 거 알았는데"라며 정신을 잃은 나공주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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