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꽃들의 전쟁' 캐스팅..데뷔 첫 사극도전

윤상근 기자  |  2013.01.22 08:18
배우 송선미 ⓒ사진제공=뽀빠이엔터테인먼트

배우 송선미가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주말특별기획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이하 '꽃들의 전쟁')을 통해 데뷔 16년 만에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다.

22일 오전 JTBC에 따르면 송선미는 '무자식 상팔자' 후속으로 오는 3월 중순께 첫 방송되는 새 주말특별기획 '꽃들의 전쟁'(극본 정하연 연출 노종찬)에서 극중 소현세자(정성운 분)의 세자빈 민희빈 강씨 역을 맡았다.

앞서 민희빈 강씨 역은 채정안의 캐스팅이 유력했으나 결국 최종 불발됐다.

송선미가 맡은 민희빈 강씨는 우의정의 여식으로 태어나 곧은 성품, 미모, 지성, 타고난 기품 등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여인. 하지만 이러한 우월한 면모와 지위는 미천한 첩의 딸에서 인조의 후궁으로 수직 신분상승을 이뤄낸 소용 조씨(김현주 분)와의 갈등 관계를 만들 전망이다.

송선미는 "사극은 첫 출연이어서 긴장도 되고 설렌다.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측은 "송선미는 언제나 맡은 배역을 100%로 소화해내는 뛰어난 연기자"라며 "이번 민희빈 강씨 역에도 완벽 맞춤 연기를 펼칠 것이라 믿고 있다"고 전했다.

'꽃들의 전쟁'은 조선시대 사랑과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스스로 악마가 되어가는 왕의 여인들의 처절한 궁중 암투를 치열하게 그린 드라마. 송선미 외에도 김현주, 이덕화, 정성모, 정성운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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