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윤미래 "아들에 음악 강요하고 싶진 않아"

박영웅 기자  |  2013.01.23 16:11
비지 윤미래 타이거JK 룸펜스 감독 ⓒ사진=이동훈 기자


타이거JK·윤미래 부부가 아들의 음악적 재능에 대해 소개했다.

타이거JK·윤미래·비지는 23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CGV에서 프로젝트 그룹 'MFBTY' 영상 쇼케이스 겸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활동을 소개했다.

이날 윤미래는 '나중에 아들 조단도 그룹에 합류시킬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평소 음악을 많이 좋아하는데 강요하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한다면 타이거JK 매니저부터 시켜보고 싶다"고 웃으며 "뮤직비디오 감독에게 자기도 호랑이가 되고 싶다며 뮤비 찍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타이거JK·윤미래·비지는 새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정글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세 사람은 솔로 활동과 프로젝트를 병행할 계획이다.

'My Fan Better Than Yours'(내 팬이 당신들의 팬들보다 더 낫다)는 의미를 지닌 MFBTY 세 멤버는 새로운 활동을 모색하고자 이번 프로젝트에서 의기투합했다.

지난 21일 공개된 앨범에는 DJ 겸 프로듀서인 스멜스와 카니예 웨스트, 에미넴 등과 작업한 미국 유명 프로듀서 일마인드의 참여 속에 멤버들의 독특한 조합이 담겼다.

타이틀곡 '스위트 드림'은 힙합, 일렉트로, 프로그레시브 등 다양한 장르가 혼재된 실험적인 구성이 돋보이는 독특한 곡으로 꿈 속 어딘가로 빠르게 빨려 들어갈 것 같은 신선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인 노래다.

뮤직비디오도 특별하게 제작됐다. 삼면 영상 기술인 'ScreenX'의 콘텐츠이기도 한 MFBTY의 뮤직비디오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실험적인 영상.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등 여러 면에서 실험적인 부분을 강조했다.

이들은 해외 시장도 겨냥하고 있다. MFBTY는 오는 26일(현지시간)부터 29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음악박람회 '미뎀(MIDEM)'에 헤드라이너급 아티스트로 공식 초청받아 프랑스 현지에서 최초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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