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 이장우, 연인 오연서 위해 도시락 준비

고소화 인턴기자  |  2013.01.23 19:53
<화면캡처- MBC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


이장우가 연인 오연서를 위해 도시락을 쌌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 연출 최원석·이재진)에서 오자룡(이장우 분)은 연인 나공주(오연서 분)를 위해 도시락을 준비했다.

이를 발견한 그의 어머니 고성실(김혜옥 분)은 "왜 갑자기 혼자 도시락을 싸니? 혹시 여자친구 주려고 하는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오자룡은 "어떻게 나는 엄마한테 만날 들키지? 어떻게 알았어?"라고 되물었다.

고성실은 "얼굴에 다 쓰여 있어. 얼마나 괜찮은 여자면 도시락까지 싸주니? 나도 보고 싶다. 어서 데려 오렴"이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는 며느리가 오면 같이 목욕도 다니고 여행도 다니고 싶어. 아들 둘 키우느라 못 해본 거 다 하게"라며 기대에 찬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진용석(진태현 분)이 김마리(유호린 분)의 집에서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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