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웨딩카' 마르퀴스측, 논란에 공식 사과

고소화 인턴기자  |  2013.01.28 20:30
<사진- 마르퀴스 공식 홈페이지>


지난 26일 결혼식을 올린 걸그룹 원더걸스(선예 소희 예은 유빈 혜림)의 선예에 이어 의전업체인 마르퀴스측이 웨딩카 논란에 대해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마르퀴스측은 28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에 "선예. 제임스씨 예식 의전 데코레이션 관련하여 마르퀴스 측의 미흡했던 점을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저희의 미흡함으로 번호판을 가리게 된 점을 깊이 사과드립니다. 온전히 마르퀴스 측의 아이디어였으며 이것이 두 분의 축복에 누가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준비자의 법규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하였으며 정성을 담고자했던 마음이었으니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향후 마르퀴스사는 상기와 같은 문제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선예도 자신의 트위터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선예는 "어두워진 시간에 웨딩카를 정신없이 타서 미처 번호판이 가려져 있다는 것을 전혀 눈치 채지 못했습니다"라며 "고의가 아니었다는 것을 꼭 말씀드리면서 더 꼼꼼하지 못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선예는 지난 26일 제임스박과 결혼식 당일 마르퀴스 측이 제공한 웨딩카에 'JAMES♥SEONYE. Blessings & Love in Jesus'라는 문구가 적힌 판자로 번호판을 가리고 인천공항까지 운행을 해 네티즌들로부터 도로교통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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