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대중음악상, 버스커 6부문·싸이 4부문 수상후보

윤성열 기자  |  2013.01.29 11:37
버스커버스커(위)와 싸이


밴드 버스커버스커가 제 10회 한국대중음악상 최다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대중음악상 측은 2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상식 개요 및 후보작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장인 김창남 성공회대 교수를 비롯해 나도원 조일동 김봉현 대중음악평론가 등이 참석했다.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제 10회 한국대중음악상은 종합 분야 4개 부문, 장르 분야 16개 부문,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3개 부문, 특별 분야 2개 부문 등 총 4개 분야 등 25개 부문에 걸쳐 상을 준다.

밴드 버스커 버스커는 올해의 음악인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을 포함, 1집 '버스커 버스커'의 수록곡 '여수 밤바다'를 올해의 노래 후보에 올렸다. 또한 올해의 신인, 최우수 팝 음반,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그룹 , 최우수 팝 노래 후보에도 명함을 내밀며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인디신에서 맹활약한 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 역시 올해의 음악인 및 음반, 노래 등 3개 종합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최우수 모던록 음반 및 노래,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그룹 등 총 6개 부문 후보가 됐다.

힙합 프로듀서 프라이머리는 'Primary and the messengers LP'로 올해의 음반 및 최우수 랩&힙합 음반과 노래,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남자 아티스트 후보에 오르는 등 총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 스타'로 인기 몰이 중인 가수 싸이는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노래('강남스타일'),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부문.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남자 아티스트 등 총 4개 부문의 후보가 됐다.

제10회 한국대중음악상은 2011년 12월1일부터 2012년 11월30일까지 발매된 음반을 대상으로 후보를 정했다.

제10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오는 2월 28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유니클로 악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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