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동혁이 KBS 2TV 주말연속극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에 특별출연한다.
'내 딸 서영이' 측 관계자는 29일 스타뉴스에 "조동혁이 2~4회 정도 함께 하게 됐다"며 "이번 주 방송분부터 등장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조동혁은 극중 영혼이 자유로운 사진작가 성태 역을 맡았으며 이서영(이보영 분)의 고등학교 재학시절 옆 학교 남학생이었던 인연을 갖고 있다.
그는 이혼 후 독립하기 위해 개인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한 이서영과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에피소드를 이어간다.
이처럼 조동혁의 등장은 극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게 됐다. 그는 이서영과 강우재 사이에서 미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조동혁은 '내 딸 서영이' 연출자인 유현기PD와 지난 2011년 KBS 2TV '브레인'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조동혁의 등장 분은 이미 촬영도 마친 상태다. 극의 또 다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 작품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 딸 서영이'는 연장 없이 50부 종영을 최종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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