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달빛 프린스'에서는 김수로가 출연해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리어왕'을 소개했다.
이날 김수로는 '리어왕'의 명대사 '최악을 말할 수 있는 한 최악은 아니다'를 맞췄고, 이에 용감한 형제는 "돈이 없어서 2~3일을 굶었던 적이 있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알바를 하면서 돈을 벌 수 있었는데 저녁에 하는 음악 일은 취미밖에 안 될까봐 최악의 악조건 속에서도 음악만 했다"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공개했다.
또한 용감한 형제는 "그런 최악의 조건을 이겨낸 게 지금 생각해도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 한다"라고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로가 책 퀴즈와 함께 시청자 미션에 성공하며 천만원 상금을 획득해 소극장에 기부하는 모습이 비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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