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사부곡' 알리, 인순이 울리며 '불후' 우승

문완식 기자  |  2013.02.02 19:43



가수 알리가 인순이를 울리며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했다.

알리는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인순이 특집에서 '아버지'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네 번째로 무대에 오른 알리는 무대 전 "아버지에게 너무 많은 짐을 지어드렸다. 아직까지 많이 죄송하다"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날 알리의 진심 어린 무대에 방청객들은 숨죽여 울었고, 인순이 역시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알리의 무대가 끝나자 방청객들은 기립 박수를 보냈다.

알리는 자신에 앞서 무대에 올라 '거위'를 부른 정동하를 눌렀다. 정동하가 418표를 얻었지만 알리는 무려 424표를 획득했다.

이어 이날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한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친구여'를 록앤롤 버전으로 새롭게 해석, 화려한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지만 알리가 준 감동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아이비, 데이브레이크 , 인피니트H, 알리, 정동하,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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