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이 MBC '무한도전'을 꺾고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스타킹'은 14.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 달 27일까지 11주 연속 토요일 예능 정상을 지켰던 '무한도전'은 같은 날 시청률이 14.6%로 집계돼 2위로 물러났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10.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심야예능에서는 MBC '세바퀴'가 KBS 2TV '인간의 조건'을 소폭 앞질렀다. 이날 '세바퀴'는 11.3%, '인간의 조건'은 10.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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