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후속곡 부담? 스트레스 자체를 즐기는 중"

강금아 인턴기자  |  2013.02.06 21:11


월드스타 싸이가 후속곡 작업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싸이는 6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2012년 한 해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한 '강남스타일'의 후속곡 작업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신곡 작업 상황에 대해 "신곡은 이미 다 나와 있다. 안무는 앞서 미국 한 프로그램에서 '스포츠 춤'이라고 미리 언급한 적 있었는데, 말춤 보다 강력하지가 않아서 다시 짜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싸이는 신곡 뮤직비디오 작업에 대해서는 "마치 영화 투캅스 투를 만드는 강우석 감독님의 마음과도 같다"며 "스트레스를 안가지려고 하는 게 더 스트레스라서 그것 자체를 느끼고 즐기려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더욱 재미있는 노래와 안무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싸이가 최근 미국 LA에서 구매한 집에 대해 더 나은 해외활동을 위해 그가 직접 고른 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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