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하정우 먹방, 네티즌 "감독님 화낼 만하네"

안이슬 기자  |  2013.02.07 09:06
사진='베를린' 하정우 먹방 3종 세트 영상

영화 '베를린'에서 편집됐던 하정우의 '먹방신'이 공개되자마자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일 영화배급사 CJ E&M은 '베를린'에서 삭제되어 아쉬움을 남겼던 '하정우 먹방 3종 세트'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공개된 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1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하정우 먹방 3종 세트' 영상에는 하정우가 바게트를 먹는 장면과 빵에 잼을 발라먹는 장면, 아내 연정희(전지현 분)와 함께 밥을 먹는 모습이 담겼다.

실제로 하정우 팬들과 '베를린'의 관객들은 하정우의 먹는 장면이 없다는 점에서 많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류승완 감독은 "촬영 후 편집실 모니터를 통해 하정우가 바게트 빵에 잼을 발라 먹는 장면을 보는데, 내가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게 먹더라. 표종성이란 캐릭터는 음식도 외롭게 먹어야 하기에 고심 끝에 편집했다"고 먹방신을 들어내야 했던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전작 '범죄와의 전쟁'과 '황해'에서 핫바, 중화요리, 라면 등을 워낙 맛있게 먹어 '하정우 먹방'이라는 단어를 탄생시킨 하정우이니 '먹는 신'에 기대가 컸던 터. 팬들은 풀버전 영상으로 만나게 된 '하정우 먹방 3종 세트'에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영상을 본 한 네티즌은 "저 장면이 입맛 도는 장면이 되다니"라고 감탄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역시 먹방계의 본좌" "감독님이 화낼 만 했네"라는 댓글을 남겼다.

빵을 크게 한입 베어 물고 우물우물 씹어 넘기는 모습과 잼을 바르는 순간의 리얼한 사운드에 대한 반응도 폭발적이다. 네티즌은 "잼 바르는 소리부터 다르다" "먹는 소리부터 섹시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6일까지 총 284만 8553명을 동원한 '베를린'은 큰 이변이 없는 한 7일 중 3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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