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유승우, '뮤뱅' 입성..허각 컴백 지원사격

박영웅 기자  |  2013.02.07 14:33
허각과 유승우


엠넷 '슈퍼스타K3' 출신 유승우가 '뮤직뱅크' 무대에 선다.

유승우는 오는 8일 KBS 2TV 가요 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 허각과 함께 부른 듀엣곡 '모노드라마' 무대를 선보인다. 케이블 방송 엠넷 출신인 유승우가 지상파 방송인 '뮤직뱅크'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허각의 데뷔 첫 정규 앨범에 참여한 유승우는 듀엣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적극 지원하게 됐다. 두 사람이 부른 '모노드라마'는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허각은 7일 오후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치른다. 타이틀 곡 '1440'은 물론 '모노드라마' 무대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허각 측은 스타뉴스에 "허각과 유승우가 방송에서 연달아 합동무대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각의 신곡 '1440'은 기존 허각표 발라드가 아닌 밝은 느낌의 곡. 작사가로서 실력을 뽐낸 허각은 이 곡을 통해 숨겨왔던 댄스 실력도 선보일 예정이다.

허각의 새 음반 '리틀 자이언트'에는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지원사격에 나섰다. '헬로'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등을 작곡한 최규성과 '죽고 싶단 말 밖에'를 작곡한 범이·낭이, 베테랑 작곡가 김진환과 슈퍼창따이의 곡이 수록됐다.

수록곡 '간단한 이야기'는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미료가 피처링과 랩 메이킹을 맡았으며, '헤어질 걸 알기에'는 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듀엣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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