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측 "故임윤택, 진행성 위암 4기 사망"

윤성열 기자  |  2013.02.12 12:40
고 임윤택 ⓒ스타뉴스


11일 사망한 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32)의 소속사 이유진 울랄라컴퍼니 대표가 고인의 사인에 대해 밝혔다.

이 대표는 12일 낮 12시 30분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에서 진행된 공식 브리핑에서 "고인이 어제(11일) 오후 8시42분께 진행성 위암 4기 암종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멤버들 가족들이 3일 전부터 고인과 함께 병원에 있었다"며 "어제부터 반나절은 혼수상태에 있어 대화를 나누지 못했으나 그 전까지는 의식이 있어 멤버 및 가족들과 각자 대화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또한 "평소 가족과 회사 걱정을 많이 했다"며 "멤버들과는 앞으로 울랄라세션이 해야 할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편안한 상태로 눈을 감았다"고 말했다.

한편 임윤택은 지난 11일 오후 8시42분 서울 신촌에 위치한 연대 세브란스병원 VIP 병실에서 가족과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망했다. 울랄라세션 소속사 울랄라컴퍼니는 이날 오후 공식자료를 통해 "리더 임윤택이 가족들과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7시 40분이다. 이후 화장터를 거친 뒤 유해는 분당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된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혜림씨와 딸 임리단 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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