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거미, 자선콘서트 '동행'으로 뭉친다

김미화 기자  |  2013.02.14 08:19
ⓒ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2NE1(씨엘, 박봄, 박산다라, 공민지)와 가수 거미가 태안지역 청소년을 돕기 위해 함께 나선다.

14일 2NE1과 거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팀의 가수가 오는 23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무료 콘서트 '동행'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무료콘서트 '동행'은 실크로드시앤티가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한 자선 콘서트. 지난해에는 2NE1이 베트남에서 개최된 동명의 콘서트에 참여해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개최되는 '동행' 콘서트는 지난 2007년 태안지역 기름유출사고로 수년간 고통 받는 해당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개최되며 공연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2NE1과 거미는 이번 자선콘서트 외에도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된 YG 공익캠페인 'WITH'를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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