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윤두준, 정극 신고식..합격점!

김성희 기자  |  2013.02.14 11:51
윤두준 <사진=KBS 2TV 아이리스2>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이 정극 데뷔 신고식을 무사히 치렀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 뉴 제너레이션'(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이하 '아이리스2')이 시즌1보다 한층 진화된 모습으로 첫 방송됐다.

이날 극중 주요 인물인 정유건(장혁 분), 지수연(이다해 분)을 비롯한 NSS 요원들의 소개와 함께 전 NSS 국장이었던 백산(김영철 분)이 등장했다.

이들이 믿고 볼 수 있는 연기력으로 안정됨을 선보였다면 NSS의 엘리트 요원 서현우 역의 윤두준도 특수감옥에서 탈출한 백산과 NSS 요원들이 격돌을 벌이는 장면에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대립 중 백산이 지수연을 인질로 잡은 위태로운 상황에서 발사준비를 했다. 총은 백산이 아닌 지수연에게 향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서현우는 지수연에게 호감이 있어 자신의 실수가 놀랄만한 상황이었다.

윤두준은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 MBC '천 번의 입맞춤'에 깜짝 출연했지만 정극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송 전 그가 잘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그는 뚜껑을 열자 자신이 맡은 인물에 연기로 과장되지 않은 연기를 했다. 신고식이 무난했던 만큼 그의 발전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극이 전개되면서 윤시혁 역을 맡은 이준도 NSS 요원으로서 함께 등장하는 만큼 두 인물을 같이 보는 재미도 있을 예정이다.

윤두준은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에게 "연기비교에 신경 쓰는 것보다 드라마 안에서 이질감이 들지 않게 연기해야한다는 부담이 많다"며 "눈에 띄진 못하더라도 흐름에 방해되지 않게 연기해 보는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숱한 연기돌이 등장하면서 논란이 일자 작품에 누를 끼치지 않겠다는 그의 진심이 전달됐다.

한편 '아이리스2'는 14.1%(닐슨코리아, 전국일일기준)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 자리에 단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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