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과 김강우가 '사이코메트리' 흥행을 기원하며 공약을 내걸었다.
김범과 김강우는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유니클로악스홀에서 열린 영화 '사이코메트리' 터치쇼에서 '사이코 메트리'가 672만 명 관객을 돌파할 경우 명동에서 팬들과 악수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은 이날 "영화에서 내가 손으로 과거를 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나. 672만 명이 넘으면 명동에 가서 672명과 악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강우는 "난 옆에서 박수를 치겠다"라며 "훈훈 하잖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김범은 악수 공약 외에도 후속편에 대한 기대도 내비쳤다. 그는 "627만 명을 넘으면 2편을 만들겠다"며 "제작사 대표와 구두상 계약을 했다. 이제 빼도 박도 못한다"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사이코메트리'는 여자아이가 유괴되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며 범인을 쫓는 강력계 형사 춘동(김강우 분)이 용의자로 지목된 준(김범 분)의 사물을 만지면 과거가 보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이용해 진범을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오는 3월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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