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가 브라질 카니발축제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지난 8일 브라질 살바도르 카니발 축제 개막식에서 펼쳐진 싸이의 공연현장을 찾았다.
이날 싸이는 브라질 공연에 대해 "관객들의 에너지가 너무 좋았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에너지를 많이 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작년 서울시청에서의 공연이 생각났다"며 "브라질 국민들의 떼창이 한국에서처럼 열정적인 수준이더라"고 덧붙이며 만족감을 전했다.
이어 싸이는 한류열풍을 주도하는 것에 대해 "스스로 가수라는 직업이 너무 자랑스러웠다"며 "특히 한국교민들이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전하시는데 '한국 사람이다'라는 말을 함과 동시에 '강남스타일'로 이야기를 나눌 거리가 생겼다는 사실이 굉장히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유튜브 13억 조회 수 돌파를 기념해 '싸이, 나만의 우표'를 발매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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