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11.4%..'해피선데이' 맹추격

김현록 기자  |  2013.02.18 07:26

MBC '일밤' '아빠 어디가'가 11.4% 시청률로 '해피선데이'를 위협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11.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한 주 전 10.0%보다 1.4%포인트 시청률이 상승했다.

동시간대 방송돼 13.0%의 시청률을 기록한 KBS 2TV '해피선데이'와는 불과 1.6%포인트 차. 코너별 시청률 기준으로는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을 앞지르며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중인 '아빠 어디가'의 승승장구가 눈길을 끈다.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는 춘천 얼음호수 위로 1박2일 여행을 떠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이야기와 함께 설을 맞아 세배에 나선 윤민수와 아들 후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오디션 K팝스타2, 런닝맨)는 16.7%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일밤' 2부 '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는 5.4%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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