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권상우, 쌍둥이 형이라 밝혀 '위기탈출'

배정미 인턴기자  |  2013.02.18 23:31
<사진=해당 방송 캡쳐>

하류(권상우)가 자신의 형 차재웅인 척 하면서 위기에서 벗어났다.

2월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 11회에서 백도경(김성령)은 하류와 똑같은 얼굴을 한 차재웅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하류에 대해 뒷조사한 서류를 보던 백도경은 하류와 차재웅의 얼굴과 똑같은 것을 보고 놀라 어떻게 된 일인지 물었다. 이에 당황한 하류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내 동생을 찾은 것 같다. 쌍둥이 동생을 찾은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류는 "3년 전 제게 쌍둥이 동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 때부터 찾았는데 지금까지 찾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찾게 될 줄 몰랐습니다"라고 시치미를 뗐다.

그는 "물론 확인 절차 거쳐봐야 알겠지만 분명 이 하류라는 사람이 제 쌍둥이 동생이 맞는 것 같습니다"라며 백도경 덕분에 동생을 찾은 척 상황을 모면했다.

한편 하류는 주양헌(이재윤)을 찾아가 자신의 동생을 찾고 있다며 조사에 나서 주다해(수애)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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