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거미가 드라마 OST로 가수 활동에 시동을 건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후 공식 블로그 YG라이프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거미가 부른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OST를 소개했다.
거미는 극중 송혜교의 테마곡 '눈꽃'을 불렀다. 그간 '히트' '마이더스' '대물' 등의 드라마에 참여했던 거미는 다시 한 번 OST 불패 신화에 도전하게 됐다.
'눈꽃'은 20일 방송분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 곡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드라마틱한 가사가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거미의 애절한 미성이 어우러진 노래다. 거미의 히트곡을 만들어 온 최갑원 프로듀서와 김세진, PJ가 합동작업했다.
현재 거미는 새 앨범 준비를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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