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천국에서 온 편지' 예언 언급..적중률은?

이준엽 기자  |  2013.02.21 09:00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왼쪽), KBS2 '스펀지'(오른쪽)>

방송인 김경란이 '라디오스타' 에서 언급한 예언사이트 '천국에서 온 편지'가 또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경란은 20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자신이 진행했던 KBS 2TV '스펀지'에서 소개된 바 있는 '천국에서 온 편지'의 예언을 따라 지난해 런던을 향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란은 "'천국에서 온 편지'를 통해 2012년 영국 런던에서 사랑하는 남자를 만난다는 예언을 받았다. 2012년 런던에서 올림픽이 열렸고 시간적 여유가 생겨 런던을 가게 됐다"고 전했다.

김경란은 "당시 런던에서 만난 사람은 KBS 아나운서 동기인 김기만 아나운서와 개그맨 이수근 이었다"고 허탈감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지난 2010년 KBS 2TV '스펀지'를 통해 공개된 바 있는 예언사이트 '천국에서 온 편지'는 개그맨 정태호의 인기를 예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천국에서 온 편지'는 자신의 이름과 나이, 성별을 입력하면 미래의 자신이 현재의 자신에게 미래를 암시하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다는 사이트로, 당시 무명이었던 정태호는 "2012년 인생의 클라이막스라고 할 수 있는 사건이 일어난다"는 편지을 받았다.

이후 정태호는 지난해 KBS 2TV '개그콘서트'의 '정여사'와 '용감한 녀석들'로 인기가 급상승했고 '천국에서 온 편지'가 정태호의 모습을 미리 예견한 것 아니냐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뒤늦게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야생에 나온 아나운서들' 특집으로 프리를 선언한 전 아나운서 왕종근, 윤영미, 김성경, 김경란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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