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성인규 사망에 ★애도 물결..레인보우 빈소조문

윤성열 기자  |  2013.02.23 15:15
고 성인규(왼쪽위부터 시계방향)와 박규리, 닉쿤, 노을, 니콜, 택연


그룹 에이스타일 멤버 성인규의 사망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의 애도 물결이 계속됐다.

성인규는 22일 희귀암인 흉선암 투병 중 사망했다. 고인의 사망 소식을 접한 2PM의 멤버 택연은 사망 소식을 접한 직후 트위터를 통해 "내 친구 인규 이렇게 가버리다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글로 애도의 뜻을 표했다.

멤버 닉쿤도 "우리 친구 인규의 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이제 편히 쉬어라 (Condolences to the family of our friend Ingyu. Rest in peace)"라고 전했다.

그룹 배틀 출신 진태화는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내 주변 사람들이 하나둘씩 떠날 때마다. 인규야 그곳에선 아픔 없이. 잘 지낼 거니까. 울지 말고 웃자"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미스에스 멤버 오유미도 이날 "아프다는 이야기 듣고 너무 오랫동안 연락이 끊겨서 소식도 모르고 지냈는데. 이렇게 몇 년 만에 비보를 듣게 되니 마음이 아프다. 인규야. 좋은 곳으로 가고 거기서는 아프지 말고 네가 못 다 이룬 꿈 다 이루길 빌게"라고 적어 성인규의 사망을 애도했다.

가요 기획사 DSP미디어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동료들도 비보를 접하고 비통함 심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룹 카라의 멤버 박규리는 "왜.."라는 짧은 글을 남긴 뒤 "그냥 믿을 수가 없어서 뭐라고 말을 꺼낼 수도 없다. 그곳에서는 아프지 않길. 힘들지 않길. 정말 실감이 나질 않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니콜은 "연습생 시절에 매일 장난치고, 친 오빠처럼 내 어리석은 투정 들다듣고 등 토닥토닥해주고. 믿을 수 없어. 점점 마음이 무거워지고 너무 아프다"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오빠 편히 쉬길 바라요. 행복하고 아프지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최근 정규 1집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텔 미 텔 미'로 활동 중인 레인보우는 성인규의 빈소를 직접 찾아 조문했다.

노을은 트위터를 통해 "인규 오빠 가는 길 배웅해주고 왔어요. 살아생전에 연락 더 자주할 걸 더 자주 볼 걸. 이런 아쉬움과 후회는 왜 옆을 떠나고 나서야 깨닫게 되는 건지. 너무나도 미안하고 또 미안하네. 안부 연락에도 너무나 반갑게 인사해준 오빠가 자꾸 눈에 밟힌다"며 슬퍼했다.

윤혜도 "인규오빠 만나고 오는 길이에요. 그래도 역시 밝고 에너지 넘쳤던 오빠라서 많은분들이 함께 하고 있어서 다행이다. 그치 오빠. 이제 아프지 않고 편히 쉬어. 기도할게"고 전했다.

앞서 성인규의 죽음에 에이스타일 동료 멤버였던 박정진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와 같이 에이스타일 활동을 했던 멤버 동생 인규가 오늘 하늘나라에 갔습니다"라며 성인규의 안타까운 죽음을 알렸다. 이어 "항암치료하면서 힘들었을 텐데 항상 밝은 목소리로 전화를 받아줬던 인규였습니다"라며 "하늘나라에서 이제 편히 눈감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에이스타일 멤버이자 현재 3인조 보컬그룹 먼데이키즈 멤버로 활동 중인 임한별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형 먼저 잘 쉬고 있어. 나 형 몫까지 음악하다 갈께. 근데 참 야속하다. 그지 참 야속해. 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어 "뭐 이야기 할 곳도 여기 밖에 없는 게 참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아시고 같이 추억해줬으면 좋겠네요"라며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첫 자작곡 '이 밤' 아이튠즈 35개국 1위
  2. 2역시 짐메리카! 방탄소년단 지민 '라이크 크레이지' 美스포티파이 새 역사..솔로 최장 차트인
  3. 3'귀염 폭발' 이다혜 치어, 잘록 허리 '명품 몸매'
  4. 4'선재 업고 튀어', '눈물의 여왕' 꺾고 화제성 올킬..역대급 기록
  5. 5'LEE 카드 늦었다' 이강인 후반 31분 투입 PSG, UCL 결승 좌절... 도르트문트와 2차전 0-1 패배 '합계 0-2'
  6. 6'비를 부르는' 류현진, 드디어 12년 만에 롯데 만난다... '천적' 뚫고 복귀 후 첫 연승 도전
  7. 7"실망스런 SF, 투자 대비 최악" 1534억 이정후, '타율 0.252'에도 핵심타자로 중용되는 이유
  8. 8김태형 감독 한숨 "타선 해볼 만했는데, 돌아오면 빠지고...", 37세 베테랑마저 병원 검진
  9. 9故이선균 언급→깜짝 ♥고백..'백상' 명장면 넷 [★FOCUS]
  10. 10김민재 영입한다는 빅클럽 줄 섰다, 1달 전엔 맨유→이번엔 유벤투스 '뮌헨에선 찬밥이지만...' 여전한 인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