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겨울' 경수진 "조인성 첫사랑 연기 설렜다"(인터뷰)

문완식 기자  |  2013.02.23 19:59
STON
500 Internal Server Error

Unknown failure

layout="responsive" alt="">


배우 경수진이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조인성의 첫 사랑으로 등장, 연기를 펼친 소감을 밝혔다.

경수진은 지난 21일 방송된 '그 겨울' 5회에서 극중 오수(조인성 분)의 첫 사랑 문희주 역을 맡아 등장했다. 희주는 19살 어린 나이에 오수를 사랑, 임신을 하지만 아이를 원치 않는 오수와 갈등 끝에 오토바이 사고로 숨졌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청순한 매력의 경수진에 방송 중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경수진의 이름이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일부 시청자들은 "제2의 손예진"이라고 경수진이 청순미를 호평하기도 했다.

경수진은 23일 스타뉴스에 "작지만 멋진 역할을 주셔서 큰 관심을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경수진은 지난해 KBS 2TV '적도의 남자'에서 이보영의 아역으로 출연, 눈길을 끌었다. 지난 연말에는 MBC 특집극 '못난이 송편'에서 지적장애인 연기로 호평 받기도 했다.

그는 "처음 대본을 보고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했고 참여하게 된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웠다"라며 "첫 촬영 때 많이 긴장했었는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와 감독님의 배려로 집중력 있게 연기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수진은 첫 사랑 상대인 조인성에 대해 "평상시에 팬의 입장으로만 보던 조인성 선배님과 연기를 하게 되서 너무 설렜고 기회가 닿는다면 다른 드라마에서도 같이 연기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송혜교 선배님도 예전부터 너무너무 좋아해서 꼭 뵙고 싶었는데 부딪치는 장면이 없어 뵐 기회가 없어 너무 아쉬웠다"고 전했다.

희주는 4회에 사고로 숨졌지만 앞으로 오수의 회상 장면 때 계속해 등장할 예정이다.

경수진은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절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보답하고 싶다"라며 "감독님과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린다. 저도 계속 열심히 해서 한 계단 한 계단 밟아가며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조인성 송혜교 주연의 '그 겨울'은 수목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2. 2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3. 3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4. 4'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5. 5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6. 6"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7. 7'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8. 8'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9. 9'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10. 10'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