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돌아와요 미스김'(가제, 극본 윤지희 연출 전창근)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25일 '돌아와요 미스김' 관계자에 따르면 김혜수는 '돌아와요 미스김'에서 타이틀롤 '미스김' 역을 맡는다.
김혜수의 안방극장 복귀는 지난 2010년 12월 종영한 MBC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 이후 2년 4개월만으로 방송가 안팎의 기대가 높다. 특히 KBS 월화드라마가 낮은 시청률로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 KBS 드라마국이 김혜수에 거는 기대 또한 큰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수의 상대역으로는 배우 오지호가 출연한다. 오지호 역시 2010년 KBS 2TV 드라마 '추노' 이후 3년 만에 지상파 복귀다.
'돌아와요 미스김'은 지난 2007년 방송된 일본 NTV 드라마 '파견의 품격'이 원작. 여자이지만 모든 것에 능통한 특A급 만능 파견사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국 실정에 맞게 이야기가 수정될 예정으로 지난 2010년 KBS 2TV 드라마스페셜 '위대한 계춘빈', 케이블채널 tvN '꽃미남 라면가게'를 집필한 윤지희 작가와 KBS 2TV 주말연속극 '수상한 삼형제', KBS 1TV 일일연속극 '우리집 여자들' 등을 연출한 전창근PD가 의기투합한다.
'광고천재 이태백'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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