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백산부터 김연화까지 충격과거 공개

이경호 기자  |  2013.02.27 09:01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태원엔터테인먼트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연출 표민수 김태훈)에서 굳게 닫혀있던 비밀의 방들이 열린다.

27일 오전 '아이리스2'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될 '아이리스2' 5회에서는 등장인물들의 비밀이 밝혀진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백산(김영철 분)이 쥐고 있는 거대한 비밀의 베일이 벗겨지게 된다. NSS가 아이리스로부터 끊임없는 기습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정황들이 퍼즐처럼 맞춰지게 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NSS에 혁신을 도모하고 있는 신임 부국장 최민(오연수 분)이 펜타콘을 등지고 아이리스와의 사투에 뛰어들게 된 이유와 김연화(임수향 분)가 아이리스가 된 처참한 과거도 드러나게 된다.

'아이리스2'의 한 관계자는 "등장인물들의 사연은 이들이 아이리스를 택하고 목숨을 건 전쟁을 벌일 수 밖에 없는 가슴 아픈 과거로부터 얽혀있다"고 밝혔다.

이어 "백산이 쥐고 있는 열쇠 또한 나라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파워가 내재되어있기 때문에 주의깊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1일 방송에서는 아이리스의 작전팀장 레이(데이비드 맥이니스 분)가 정유건을 어려서부터 보살폈던 하재용 경위(주진모 분)를 습격해 살해, 그들의 얻고자 하는 목적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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