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오나미와 외모 칭찬 "관리 받아?"

이경호 기자  |  2013.02.28 15:14
ⓒKBS


개그우먼 박지선이 오나미와 평소 서로에 대한 외모칭찬을 한다고 고백했다.

28일 오후 KBS에 따르면 오는 3월 1일 방송될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의 최근 녹화에서 박지선이 오나미와 서로 외모에 대해 이야기 한다고 밝혔다.

'풀하우스'의 MC 이경규는 "여자들은 친구에게 괜히 예뻐졌다고 칭찬하고는 자기도 칭찬받기를 기대한다"며 여자들의 독특한 대화법에 대해 지적했다.

박지선은 이에 대해 "오나미와 제일 많이 하는 대화가 '너 왜 이렇게 예뻐져?', '요즘 관리 받아?'며 서로 외모를 칭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MC 이정민 아나운서가 "그렇다면 남자친구와 대화할 때는 주로 어떤 말을 들었냐?"고 박지선에게 물었다.

박지선은 이정민 아니운서의 질문에 "무례하다"며 얼굴을 파묻었다. 30년차 모태솔로 박지선의 설움에 이정민 아나운서는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는 3월 1일 방송될 '풀하우스'에서는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른 '층간소음'과 '스마트폰'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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