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대성 장근석이 일본 신보 발매일 오리콘 차트 톱 10 안에 동시에 오르며 K팝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8일 일본 최고 권위와 전통의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장근석이 지난 27일 일본에서 팀H란 이름으로 발표한 첫 정규 앨범은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2위에 올랐다.
팀H는 한류 배우로 유명한 장근석과 음악 프로듀서인 빅 브라더가 함께 한 팀으로, 이번 앨범에는 일렉트로닉 성향의 노래들이 다수 담겨 있다.
같은 날 일본에서 솔로 첫 음반 '디스커버'를 선보인 빅뱅의 대성은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4위를 차지했다. 대성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일본 19개 도시에서 총 25차례에 걸쳐 전국 투어를 열며 현지 팬들의 관심에 보답할 예정이다.
'아시아의 별' 보아는 이날 일본 새 싱글 '온리 원'을 출시,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9위에 올랐다. 이번 싱글은 보아가 지난해 발표한 국내 정규 7집 타이틀곡의 일본어 버전이다.
지난 2001년 일본에 정식 진출한 뒤 그 간 숱하게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오른 보아는 현지 데뷔 12년을 맞았음에도 여전히 오리콘 톱 10 안에 이름을 올리며 그 저력을 재차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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