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겸 MC 이영자가 20년 만에 신동엽과 꽁트 무대에서 재회한다.
케이블 채널 tvN 'SNL코리아' 한 관계자는 4일 오후 스타뉴스에 "오는 9일 오후 방송될 'SNL코리아'에 이영자가 호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영자가 'SNL코리아'에서 어떤 풍자와 패러디로 콩트를 꾸밀지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콘셉트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SNL코리아'에서 활약 중인 신동엽과 콩트를 꾸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신동엽이 이영자와 모처럼 콩트로 만난다고 해 기대가 높다"며 "두 사람은 과거 함께 했던 콩트를 현대 버전으로 재해석 할 예정이다"
이영자는 지난 1994년 방송된 SBS '기쁜 우리 토요일'에 신동엽과 호흡을 맞췄다. 당시 이영자는 '이영자의 전성시대'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동엽 역시 이영자와 함께 여러 콩트를 해 주목 받았다.
한편 이영자가 출연하는 'SNL코리아'는 오는 9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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