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전쟁' 예원·동준, 결혼 후 첫 명절 '싸움'

강금아 인턴기자  |  2013.03.09 00:11
<화면캡처 -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


'사랑과 전쟁2' 예원과 동준이 결혼 후 처음 맞는 명절에 부부싸움을 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는 아이돌 특집으로 제국의 아이들 동준, 쥬얼리 예원, 포미닛 남지현이 출연해 20대 신혼부부들이 겪는 가족 문제를 직접 재연했다.

이날 결혼 후 첫 명절을 지내게 된 은채(예원 분)는 시댁에서 혼자 전을 부치는 등 힘들어했다.

반면 민재(동준 분)는 엄마가 해준 밥을 먹으면서 "은채가 해준 밥은 먹어도 먹는 것 같지가 않다"며 얄미운 말을 골라해 은채의 화를 더했다.

시댁에서의 일을 마치고 친정에 가던 민재에게 은채는 "왜 너희 집만 먼저 가냐. 우리엄마가 혼자서 얼마나 외로워하시는지 아냐"며 "다음 명절에는 우리 집부터 가자"고 말했고 이에 민재는 "원래 다 그런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민재가 회사를 그만두면서 은채 대신 집안일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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