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 최원영, 유진과 재결합 불발 눈물..재혼 강행

김수진 기자  |  2013.03.10 23:15


MBC 주말극 '백년의 유산' 최원영(김철규 역)이 유진(민채원 역)과 재결합이 불발되자 재혼을 강행했다.

10일 오후 방송분에서 최원영은 전 아내인 유진을 찾아가 눈물로 재결합을 호소했다.

최원영은 최근 심이영과 맞선을 본 사실을 털어 놓으며 "당신은 끝냈지만 난 아직 아닌 것 같다. 실낱같은 희망이 있다면 붙잡고 싶다. 널 못 보내겠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유진은 이에 "어차피 다한 인연이에요. 여기까지예요. 당신, 나한테 할 만큼 했잖아. 애원하고 협박하고 안쓰러울 정도로 매달리기도 했다. 그래도 나는 당신에게 마음이 안 돌아선다. 당신이 이럴수록 나 당신이 더 끔직해"라고 말했다.

유진은 새 출발을 권유하며 행복을 기원했다. 최원영은 눈물의 호소 앞에서 냉정한 유진을 안으며 "잘 지내야해"라며 이별을 고했다.

유진과의 재결합이 불발된 최원영은 어머니 박원숙(방영자 역)이 희망하는 재벌가 딸 심이영과 재혼을 감행했다.

한편 원하는 스펙의 며느리인 심이영을 며느리로 맞는 박원숙은 꿈에 부풀었지만, 독특한 성격과 제멋대로인 심이영에게 하대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향후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베스트클릭

  1. 1'삼남매 父' 신현준, 식구 또 늘었다..출산 순간 촬영
  2. 2방탄소년단 진, '월와핸'의 눈부신 귀환..'Journey' 버전 콘셉트 포토 공개
  3. 3방탄소년단 지민 'Who' 빌보드 핫100 역주행..'K팝 프론트맨'
  4. 4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3주 연속 1위
  5. 5'이나은 옹호 논란' 곽튜브, 인스타 다시 시작..전현무·노홍철 '좋아요' 응원 [스타이슈]
  6. 6LG 역대급 외인만 '또·또·또' 삭제하다니→주가 치솟는 삼성 155㎞ 파이어볼러, 근데 정작 사령탑은 "전담 마크 아니다"
  7. 7'또 우천취소 예고' 잠실에 50㎜ 비 쏟아진다... 염경엽 "기상청 믿는다" [PO4]
  8. 8'박지윤과 진흙탕 싸움' 최동석 '이제 혼자다' 자진 하차
  9. 9보석 여부 안갯속..김호중, 구속기간 연장 후 선처 호소→2차 반성문
  10. 10'목발 내려놓은 캡틴' 구자욱이 돌아온다, '우천취소 유력'에도... 삼성도 기대요소가 있다 [PO4]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