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말의 순정' 용감한형제, 권기선 수다에 '작곡영감'

배정미 인턴기자  |  2013.03.13 20:37
<사진='일말의 순정' 방송 캡쳐>


용감한 형제가 수다쟁이 권기선에게서 작곡 영감을 얻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에서는 용감한 형제와 김선미의 엄마(권기선 분)가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유명 작곡가인 용감한 형제는 거친 외모로 선미엄마로부터 나쁜 사람을 오인 받게 됐다. 하지만 용감한 형제는 수다스러운 선미엄마에게 작곡 영감을 받아 그에게 먼저 다가갔다.

선미엄마는 용감한 형제가 다가오자 "아이구, 살려주세요. 제 딸 결혼식은 보고 죽어야지요. 다시는 공공장소에서 떠들지 않을게요"라며 손발을 싹싹 빌었다.

하지만 곧 선미엄마는 용감한 형제가 유명한 작곡가임을 알게 된 후 용감한 형제와 즐거운 수다시간을 가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우(이훈 분)가 소연(한수연 분)에게 소개팅을 주선해주겠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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