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 바디스' 1위로 출발..'신세계' 독주 막았다

안이슬 기자  |  2013.03.15 07:27

영화 '웜 바디스'가 '신세계'를 누르고 일일박스오피스 1위로 등장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윔 바디스'(감독 조나단 레빈)는 개봉일인 지난 14일 7만 7100명이 관람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시사회관객포함 누적관객은 8만 432명이다.

'웜 바디스'는 좀비 R(니콜라스 홀트)이 인간 소녀 줄리(테레사 팔머)와 사랑에 빠지며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영화다. 니콜라스 홀트, 테레사 팔머, 존 말코비치가 출연하고 '50/50' '더 웩크니스' 등을 연출한 조나단 레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14일 개봉한 '웜 바디스'는 지난 달 25일 이래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내주지 않았던 '신세계'를 누르고 1위로 출발했다. 2013년 들어 할리우드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웜 바디스'가 처음이다.

한국영화 대작이 없는 3월 극장가에서 '웜 바디스'를 시작으로 할리우드 영화가 반격에 나설 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신세계'는 같은 날 6만 3390명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363만 7708명이다. 지난 14일 개봉한 '파파로티'는 5만 9554명을 모아 3위로 출발했다. 시사회 관객 포함 총 관객은 8만 28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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