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말의 순정' 이재룡, 도지원에 질투심 폭발

배정미 인턴기자  |  2013.03.19 20:19
<사진=KBS 2TV '일말의 순정' 방송 캡쳐>

이재룡이 도지원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KBS 2TV '일말의 순정' (극본 최수영/연출 강봉규 권재영 서주완)에서는 최민수(이재룡 분)가 자신에게 질투심을 느끼지 못하는 자신의 부인 강수지(도지원 분)를 도발하기 위해 옛 연인 현주(현주 분)와 연락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민수가 가게에 오는 여손님들에게 친절하게 대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강수지는 "뭐하는 거야? 나한테 예전에 했던 것처럼 좀 달콤한 말 좀 해봐"라며 그를 나무랐다.

이에 최민수는 강수지에게 "나에게 바람이라도 피라는 것인가?"라며 못마땅해 했다.

이후 카페에 놀러온 현주에 대해 강수지가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자 최민수는 "아무래도 나에게 질투심을 느끼는 거구나"라는 생각에 계속해서 현주와 연락을 해 강수지를 도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선미(전미선 분)가 하정우(이훈 분)의 연정 하소연(한수연 분)에게 일부러 잘해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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