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박규리에 "방송서 후배 울려도 돼요?" 견제

배정미 인턴기자  |  2013.03.20 00:01
<사진= SBS '화신' 방송 캡쳐>
김희선과 카라 멤버 박규리가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펼쳤다.

19일 오후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박규리는 MC김희선과 농담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MC신동엽은 "여신 두 분이 함께 했다"라며 김희선과 박규리를 언급했다. 이에 김희선은 "실물이 훨씬 예쁜 것 같다"며 박규리를 칭찬했고 박규리는 "어떻게 선배님에게 대적할 수 있겠어요"라며 훈훈한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이어 박규리는 "처음에 이렇게 깔아놔야"라며 김희선을 도발했고 이에 김희선은 "방송에서 후배 울려도 되요?"라고 응대하며 신경전을 펼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응수, 김태우, 김범수, 박규리가 출연해 '내 여자가 괴물보다 더 무섭게 느껴지는 순간'이라는 주제를 놓고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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