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소이, 남자5호 정중히 거절..'편한 오빠같아'

배정미 인턴  |  2013.03.20 23:38
<사진=SBS '짝' 방송 화면 캡처>


'짝'의 소이가 남자5호의 마음을 거절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짝-여자 연예인 특집'에 출연한 소이는 웹툰 작가인 남자 5호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받은 후 단 둘의 산책에서 정중히 거절의사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소이는 남자5호와의 산책에서 "편지를 받고 원래부터 너무 좋아하던 작가님의 편지라 재밌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아마 편한 오빠같이 느끼고 있는 것 같다"라며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내비췄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지금 당장은 남자5호님과는 같은 감정은 아닌 것 같다. 저는 남자6호님에게 제일 끌린다"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남자5호는 인터뷰를 통해 "편한 오빠이고 싶지 않다. 그냥 남자이고 싶다"라며 변하지 않는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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