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지난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 중 자신이 몰던 차량의 타이어가 펑크 나며 앞서 가던 버스를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장근석은 큰 부상을 입지 않고 경찰 조사를 마친 뒤 예정된 일정대로 태국 콘서트를 위해 출국한 상태다.
장근석은 그러나 이번 사고로 애마 '루이'가 반 가까이 파손되는 아픔을 겪었다. 장근석이 '루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고 알려진 차량은 스포츠카로 유명한 포르쉐 911 카레라S. 최고시속 300km에 이르며 가격만 해도 1억4000만원이 넘는다.
장근석 측 관계자는 "장근석이 다행히 부상은 입지 않았지만, 차량은 수리를 할지 아니면 폐차를 할지 고려해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장근석은 교통사고 후 일정 소화를 위해 국내에서 병원에 들르지 못하고 바로 태국으로 출국했다. 관계자는 "일정이 빠듯해 병원에 들르지 못했다"며 "교통사고인만큼 후에 부상이 발견될 수 있어 현지에서 병원에 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장근석은 오는 23일 태국에서 프로젝트 그룹 'Team-H' 해외 프로모션 일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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