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먹방 윤후, 자다가 먹는다는 말에..'눈번쩍'

김미화 기자  |  2013.03.24 17:44
ⓒ방송화면 캡처
먹방 신동 윤후가 늦잠을 자다가 "먹을 것 가져왔다"는 민국이의 말에 눈을 번쩍 떴다.

24일 오후 방송 된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천혜의 자연 제주도를 찾은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좌충우돌 세 번째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은 제주도에서 둘만의 밤을 보낸 뒤 5인 5색 자유여행을 떠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이날 다섯 아빠와 아이들은 일어나는 순서대로 요리재료를 선택해 가지고 와서 아침을 준비해 먹었다.

조금 늦게 일어난 김성주와 민국은 마을회관으로 가서 흑돼지 밥상을 골라서 집으로 가져갔다. 늦은 시간인데 요리재료가 하나 남겨져 있는 것을 본 김성주는 윤민수 부자가 아직 요리 재료를 가지러 오지 않을 것을 알게 됐다.

이에 민국이는 윤민수와 후 부자를 위해 요리재료를 배달했다. 지난 밤 늦게까지 놀다가 잠든 윤민수와 후는 일어나지 못하고 자고 있던 것.

민국이는 윤민수와 후를 열심히 깨웠지만 잘 일어나지 않았다. 하다 못한 민국이가 후의 귀에 대고 "먹을 것 가져왔어"라 말했고 이에 후가 눈을 번쩍 떴다.

민국이는 "먹을 것 가져왔다고 하니까 눈을 번쩍 뜨네"라고 말하며 웃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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