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이천원, 박진영·보아 "올드해져 아쉽다"

이준엽 기자  |  2013.03.24 17:42
<화면캡처=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


이천원(김일도 김효빈)이 어머니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

2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에서는 TOP4에 진출한 이천원, 악동뮤지션, 방예담, 앤드류 최의 생방송 경연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가수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선곡해 무대에 오른 이천원은 그간 경쾌했던 모습을 벗어나, 진솔한 랩 가사가 어우러진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천원의 무대를 접한 심사위원 보아는 "예상치 못했던 무대였다. 개인적으로 김일도 군의 랩을 들었을 때 자신의 이야기라 그런지 퍼포먼스를 할 때 감정이입이 잘 되서 보기 좋았다"고 평했다.

이어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김효빈 군이 이런 노래를 부를 때 오래된 발성이 나오는 안 좋은 습관들이 보였다"며 95점의 높은 점수를 안겼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김효빈이 노래를 시작할 때 몸이 얼어버렸다. 김효빈의 안 좋은 습관들이 모두 나와 버렸다"며 보아의 의견에 동조한 뒤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기존의 가수 같아 아쉬웠다"며 82점의 아쉬운 점수를 줬다.

이천원을 캐스팅했던 심사위원 양현석은 "보아와 박진영이 지적에 동의할 수 없다"며 가사에서 오는 감동이 있었고, 너무 좋은 무대였다"고 88점의 점수를 안겨, 이천원은 총점 265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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