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자녀 계획은 셋까지..이름도 다 정해"

이나영 인턴기자  |  2013.03.26 21:51
<화면캡쳐=KBS2TV'1대100'>


가수 김태우가 자녀 계획을 밝혔다.

김태우는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출연해 자녀를 셋까지 낳을 생각이라고 전했다.

김태우는 "아이를 셋 낳을 계획이다. 이름까지 다 정해놨다"며 "첫째는 소율이로 하늘을 법칙을 다스리라는 뜻이고 둘째 셋째는 지율이 해율이다. 땅과 바다의 법칙을 다스리라는 뜻이다"고 밝혔다.

대체 뭐가 되고 싶은거냐는 MC 한석진 아나운서의 질문에 김태우는 "신들을 거스리는 아빠가 되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우는 "아내도 아이를 낳아 키워보니까 많으면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 셋째는 사십대 중반에 낳고 싶다. 늦둥이가 태어나면 너무 귀여울 것 같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태우는 11단계에서 안타깝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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