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데이비드 맥기니스와 친분 과시 "아저씨랑"

이나영 인턴기자  |  2013.03.26 23:11
<사진=윤두준트위터>


남성그룹 비스트의 멤버 윤두준이 한국계 미국인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와 친분을 과시했다.

윤두준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레이 아저씨랑"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윤두준은 데이비드와 어깨를 맞댄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윤두준이 190cm에 가까운 장신의 데이비드의 품에 안긴듯한 훈훈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윤두준은 "레이 아저씨의 마지막 촬영 기념.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헝가리에서 혼잣말로 배고프다고 했는데 쉬는 시간에 홀로 버거킹 가셔서 나 먹으라고 햄버거 사오신 착한 데이비드. 너무 고생하셨어요"라고 덧붙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두준 작아보인다", "저 포즈는 전화하라는 건가", "레이 하차라니 아쉽다", "둘이 같이 있는 건 처음보는데 의외로 잘 어울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두준과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서 각각 서현우 역과 레이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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