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용준형, 2년만 결별..양측 인정속 "동료로"

길혜성 기자  |  2013.03.27 15:44
용준형(왼쪽)과 구하라 ⓒ스타뉴스


아이돌계의 공식 커플인 카라의 구하라(22)와 비스트의 용준형(24)이 교제 2년 만에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가요계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

구하라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27일 오후 스타뉴스에 "구하라는 최근 용준형과 헤어지고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라며 "아무래도 두 사람 모두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바쁘다 보니 자주 만나지 못하며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를 정리하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용준형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용준형은 최근 구하라와 연인 사이를 끝냈다"라면서도 "앞으로도 두 사람은 가요계의 좋은 동료로 남은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 2011년 6월 교제 중임을 정식 선언했던 아이돌계 톱 커플 구하라와 용준형은 2년 만에 연인에서 동료로 돌아가게 됐다.

앞서 이달 중순 구하라가 트위터 맞팔로잉 사이였던 용준형과 팔로잉을 끊은 것을 두고 결별했다는 주장이 일부에서 일었을 때, 양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지만 결국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은 사실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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