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겨울'측 "오늘 방송, 가슴시리고 먹먹함 가득"

최보란 기자  |  2013.03.28 15:36
<사진제공=바람이 분다>


배우 조인성이 송혜교를 향한 그리움의 눈물로 안방극장을 적실 전망이다.

28일 오후 방송하는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15회에서는 주인공 오수(조인성 분)가 오영(송혜교 분)을 향한 그리움에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만다.

지난 14회에서는 모든 것을 알게 된 영이 수와 왕비서(배종옥 분)를 떠나보내는 과정이 그려졌다. 둘만의 여행에서 돌아온 영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수에게 이제 그만 집에서 나가달라고 말하고, 수는 아무 말 없이 영의 뜻에 따라 집을 나섰다.

영과 헤어지고 문희선(정은지 분)의 집으로 돌아온 수는 아무렇지 않은 듯 잠을 자고, 차를 팔아 진성의 아버지에게 돈을 줬다. 또 김사장을 만나 78억을 정리할 새로운 판을 짜고, 조금씩 자신의 주변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런 수의 모습은 오히려 아무렇지 않은 듯 해 보였을 정도.

그리나 이날 방송되는 15회에서 수는 늘 자신의 곁을 지켜준 희선과 함께 술을 마시던 도중 눈물로 속마음을 고백한다. 그 동안 애써 참아왔던 영을 향한 그리움과 사랑, 보고 싶은 마음들이 한 번에 모두 뒤섞인 눈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

제작사 관계자는 "오늘 방송되는 15회는 수와 영, 두 사람의 모습이 먹먹함과 안타까움 그 자체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서로 그리워도 볼 수도, 연락조차 할 수도 없는 상황의 두 사람을 그대로 보여줘 어느 때보다도 가슴 시리고 먹먹함 가득한 한 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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