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컬투의 베란다쇼'와 SBS '땡큐'가 꼴찌 시청률 대명사로 불리는 애국가 시청률을 다투고 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컬투의 베란다쇼'는 3.3%를, '땡큐'는 4.6%를 기록했다. '컬투의 베란다쇼'는 MBC 개그맨 출신인 컬투가 다른 방송사 프로그램만 하다가 MBC에 돌아와 맡은 프로그램이라 화제를 모은 예능 프로그램. 지난 18일 첫 방송을 한 뒤 금요일 시청률이 시청 패턴 탓인지 유달리 적게 나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사생팬이 출연했지만 이렇다 할 호응은 얻지 못했다.
시간대는 다르지만 '땡큐'도 고전하고 있다. 이날 '땡큐'는 4.6%를 기록했다. 두 프로그램은 시간대는 다르지만 3월 개편을 맞아 금요일에 MBC와 SBS가 나란히 선보인 프로그램이란 점에서 비교됐다.
차인표가 사회를 맡은 '땡큐'는 3월1일 첫 방송 이후 화제를 모았지만 금요일 오후 11시대 방송이란 한계를 아직까지 넘지 못하고 있다. 이날 '땡큐'에선 은지원의 근황이 전해졌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