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극 최강자 '사랑했나봐', 15회 연장 확정

김미화 기자  |  2013.04.01 10:47

MBC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가 인기에 힘입어 15회 연장을 확정했다.

1일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제작진과 배우들이 합의해 15회 분량을 연장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현재 15회를 확정한 가운데 추가 연장할 가능성도 아직 남아있다"며 "드라마 전개가 늘어지지 않는 선에서 배우 측과 협의해 조율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사랑했나봐'는 지난달 4일 방송된 100회가 15.7%의 시청률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등극한 뒤 지속적으로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이후 5일 방송이 16.4% 시청률을 기록할 때까지 5회 연속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상승세는 이후에도 이어져 지난 29일 방송된 119회가 18.5%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20%대의 시청률까지 넘보고 있다. 이 같은 맹활약에 MBC 경영진은 최근 제작팀에 포상금을 지급했으며, 자연스럽게 연장 논의가 이뤄졌다.

'사랑했나봐'의 이 같은 인기비결은 뒤엉킨 운명의 소용돌이를 헤치고 나와 아이와 사랑을 찾는 한 여자의 악전고투기가 점점 흥미로운 전개를 이끌어내며 안방극장에서 사랑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치는 박시은, 안재모, 김동현 연기력이 인기 요인으로 한몫하고 있으며 극중 악역인 최선정(김보경 분)의 악행이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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